영화 마리앙투아네트를 보고

 

 

 

 

영화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해서 포스팅할께요. 커스틴 더스트가 주연을 맡았던 마리앙투아네트는
우리들이 잘 알고있는 비운의 프랑스 왕비에 대한 내용이에요.
오스트리아 공주였던 마리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오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보여주고있어요
이 영화를 보면 일단 중세시대 유럽 복식이 참 화려하게 잘 나오고 있더라구요

 

 

물론 왕비의 모습이니까 일반 대중들보다 화려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나오는 모든복식들은 눈돌아갈만큼 화려하고 예뻐요.
낯선 땅에 시집왔지만 남편은 냉담하고..;; 아이를 못갖으니까 국민들은 또 모함하고..
그런 힘든 시간들을 보내던 마리앙투아네트는 결국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게 됩니다.

 

쇼핑과 무도회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데요. 영화 속 한장면을 캡쳐한건데 이런장면이 나와요
마리앙투아네트가 구두를 맞추고 있는 장면인데 옥에티처럼 컨버스가있죠????
나중에 감독이 말해주는데 컨버스를 일부러 넣은 이유는 저때 마리앙투아네트 나이가 10대였기때문에
10대의 상징 컨버스를 일부러 찍은거라네요..^^
요즘 10대는 참 철없는데.. 한 나라의 운명을 짊어지고 낯선곳으로 시집간마리앙투아네트의 심정이 어땟을까요?

 

 

 

또 냉담한 루이가 아닌 페르젠이라는 사랑스러운(?) 연인도 출현하는데요
스페인 군인 페르젠과 마리앙투아네트 사이의 가벼운 썸씽도 잘 표현됩니다..^^
페르젠이 전쟁에 참여하느라 나라를 떠낫을때 마리앙투아네트의 감정연기도 잘 표현되어있어서
재미있게봤어요..^^

 

결국 성난 군중들로 인해 폐허가 된 마르세유 궁전. 마리앙투아네트는 단두대 처형을 당하죠..ㅠㅠ
마리앙투아네트 영화는 몇번씩 다시보기를 해도 재미있더라구요..^^
화려한 중세의 복식이나 감독이 담아낸 미장센이 참 좋았어요
영화를 보니 더더욱 프랑스에 가보고 싶기도 하구요...^^
또 배경음악도 참 좋으니 마리앙투아네트 영화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