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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장의 미디어

훈훈한 비쥬얼이 볼만했던 드라마 트리플!

훈훈한 비쥬얼이 볼만했던 드라마 트리플!

2009년 여름 M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트리플'
사~실..내용자체는 잘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
뭔가 피겨스케이팅..에 관련된 드라마였었는데..
내용보다..남자 출연자들 비쥬얼 감상하느라 ㅋㅋ
이 드라마보면서 민효린이 어찌나 부럽던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세 남자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라는 줄거리의 드라마 '트리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피겨스케이팅을 다른 작품이라고 해요.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다룬 드라마는 경인TV의 '거위의 꿈'이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언론들 사이에서는 트리플이 우리나라 최초의 피겨 드라마로 잘못보도되기도 했다네요!
'거위의 꿈'? 수도권 중심으로 방영되었다는데 전 처음듣네요^^;;

 

 

 2007년 인기드라마였던 '커피프린스1호점'이윤정PD의 2번째 작품!
게다가 출연하는 배우들만 봐도..후덜덜..
민효린,이하나,이정재,이선균,윤계상,송중기!!!
남자배우들..이 다들 훈훈한 비쥬얼!꺄~~
드라마 상에서 신활(이정재),조해윤(이선균),장현태(윤계상)는 친구에요~중학교때부터 친구!
셋이 같은 회사도 다녔는데..사표쓰고 나와서 자기들끼리 회사차리고..
그리고 이건 확실히 기억나는데, 이하루(민효린)과 신활이 이복남매!
하루엄마랑 하루아빠랑 결혼했는데.뭐 둘다 돌아가시고..
따지고보면 둘은 남남^^;;

 

 기겁할 내용은..하루가 활..을 좋아하는 그런 설정이였다는거..
뭐..근데 따지고보면 둘은 진짜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이니까..ㅎㅎ
근데 또 신활은..최수인(이하나)와 부부..근데 혼인신고도 안한 부부^^;
그러나 각자..활은 자신을 좋아하는 하루에게 흔들리고;
수인은 자기를 좋아해주는 현태에게 흔들리고..
처음에 현태는 수인이가 활의 여자?라는걸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되어 충격먹고..근데도 다시 들이대는..그런 설정도 있었네요 ㅎㅎ

 

 

 
여기서 지풍호 역을 맡은 송중기..하루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나옵니다ㅠㅠ
진짜..이 드라마보면서 민효린이 넘넘 부러웠어요..
잘생긴 오빠에..오빠친구들도 잘생기고..
자기 좋아하는 남자도 잘생기고......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넘넘 부럽..^^;;
아마 부러움이 너무 큰 탓+내용이 이래저래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
드라마 내용을 머릿속에서 아예 까먹었나봐요 ㅋㅋ
그저 기억나는건 배우들의 비쥬얼과..최수인이 피겨스케이팅 가르치는 코치라는점..그리고 지풍호가 이하루를 좋아한다는점?

 

내용때문인지 뭐때문인지..드라마는 생각보다 잘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처럼 배우들보려고 챙겨봤던 분들도 계실거에요 ㅋㅋ
당시에는 커프PD가 맡은 작품이고, 캐스팅 된 배우들도 훌륭해서 기대감이 높았는데..ㅠㅠㅠ
내용이..다..했네요ㅠㅠ
내용만 좀 이해가 갈 수 있는 내용이였다면..더 인기가 많았을까요??
저런 훌륭한 비쥬얼들을 두고ㅠㅠㅠ
참..배우들 비쥬얼 생각하면 결과가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