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종로에 갔다가 창덕궁 들려봣어요~
페이스북에 보니까 7월 한달동안 서울에 있는 궁들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전부다요~
원래 다 돌아볼 심산으로 패기넘치게 출발해봣습니당.
갔는데 운좋게 무료설명 시간에 딱 걸려가지구
설명들으면서 출발했네요~
근데 날씨가 무지하게 더웠어요 전부 양산 모자 쓰구 계시던데
저는 모자 썻는데도.. 너무 해가 뜨거워서..ㅠㅠ고생했다는
입구에 코인 라커도 있거든요?~
100원내고 맡겼다가 짐 찾을때 다시 100원 돌려주는데
완전 편했어요 핸드백도 은근히 무겁잖아요~ 넣고 돌아보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내부를 봤는데 커튼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저게 실제로 조선시대 부터 되어있던 거라고 해요
완전 오래됬죠~ 봤는데 엔틱한 느낌나고 엄청 예뻣어요~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커튼의 느낌!
궁 안에 보니까 외국인들도 많고 까페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고
관리도잘해놓고 보기좋더라구요~
서울살면 데이트 코스로 참 좋을 것 같아요
7월달 안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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