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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장의 미디어

감성드라마,MBC시트콤 드라마 '소울메이트'

 

 

 

감성드라마,MBC시트콤 드라마 '소울메이트'

시즌2를 기다렸지만,끝내 나오지 않아 아쉬운 MBC시트콤 드라마가 있습니다!
2006년3월부터 6월까지 MBC에서 방영되었던 시트콤 드라마인 '소울메이트'
처음에는 챙겨보지 않다가,중간에 푹 빠져서 몰아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시청률면에서는 아쉬움이많이 남지만, 많은 매니아층에게 사랑을 받았죠!

 

 

 

신동욱,최필립,이수경,사강,장미인애등이 나왔던 소울메이트.
이 드라마에서 신동욱은 전문 음악 코디네이터며, 로맨틱한 작업남.
바람둥이이지만, 머리로 하는 사랑에 씁쓸해하는..결혼에 회의적인 남자에요.
그리고 이런 신동욱을 사랑하는 홍유진역의 사강!
결혼이 너무나 하고싶은 내숭형 요조숙녀인데,
역할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이수경은 사강과 같은 신문사에 일하는 교열기자로, 도리가 아닌 일에 흥분하는 정의파이며, 가슴떨리는 운명을 믿는 순수한 여자고.
수경은 5년동안 최필립을 만나고있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화려한 이미지와 도발적인 유혹, 그리고 솔직함으로 모든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걸 장민애(장미인애)의 유혹에 운명을 느껴버리는 바보같은 남자.
장민애는 유진과 룸메이트로 늘 유진의 연애코치를 해주죠.

 

 

드라마 제목처럼 영혼의 짝인 수경과 동욱.
이 둘은 늘 스치듯 서로를 지나쳤지만, 결국엔 운명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서로가 소울메이트인걸 알게된 두사람..
하지만 동욱에겐 유진이, 수경에겐 필립이있죠.
같은 신문사에서 일하는 수경과 유진..
동욱의 문제로 둘의 사이는 틀어지지만..
수경과 동욱은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의 길을 가기로합니다.


 

결말이 해피엔딩인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끝난건 맞는것같아요.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고,OST도 완벽했던 드라마였는데..
이 드라마가 끝나도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소울메이트는 남녀사이가 아니라,친구사이에도 존재한다고 생각을하는데요.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면..진짜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짧은 12회분으로 방영되었던 소울메이트,
PD는 시즌2도 염두해놓고 12회로 제작했다고 했는데요..
끝내 시즌2는 방송이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게다가..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신동욱까지...
이 분이 다시 건강해진다면....
소울메이트 시즌2를 다시 제작해줬으면 하는..작은 바람이 있습니다~